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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

짠부자 2024. 11. 22. 09:18

KB에서 한국인 1인가구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저는 4인가구이지만, 이런 통계자료를 보는 것을 좋아하므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님들이 잘 안하시는 원본 링크는 여기 있습니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512

 

KB경영연구소

 

www.kbfg.com

 

 

한국의 1인가구는 이제 783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1인 가구와 2인가구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하여 전체 1인 가구중 절대 다수는 60대 이상 노인가구들입니다. 아마 이는 과거에도 비슷했을 듯 합니다.

연령구조 변화에 따른 60대 이상 노인이 늘고 있을 듯 하고,

그에 반해 인구가 줄어드는 20대 1인가구의 비율도중가한다는 것은 특징적이라 생각됩니다.

 

남자 20대 1인가구의 비중은 늘지 않고 줄어든 반면, 여자 20대 1인가구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남자의 경우 노년층에서만 비중이 늘었고, 젊을때는 도리어 23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여자의 경우 40대, 50대에 줄어든 것이 특징적인듯 합니다.

 

인구구조가 노년층이 많아지는 것을 감안해보면, 20대 남성의 비중이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1인가구의 비율이 증가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같은 관점에서 여성의 비중 증가는 비약적인듯 합니다.

 

 

여전히 1인생활을 오래 하고 싶어하진 않는 듯 합니다.

특히 20대, 30대의 경우 1인가구 생활을 짧게 4년안에 끝내길 원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다만 결혼하고 싶어서라는 의사보다 외로워서 하고 싶다는 의견이 늘었네요.

20대 분들이 주거를 오피스텔에서 하는 비중이 늘어난 듯 합니다.

오피스텔이 좋지만, 주거 비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20대 돈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는 점을 생각할 때 현명한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부업등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22년에 비해 앱테크 이용 비중이 크게 늘어난게 특징적입니다.

 

1인 가구의 금융생활

 

생활비 지출이 크게 늘고, 이자 상환도 크게 부담이 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축의 비중은 그대로 30% 정도로 보여집니다. (무조건 이보다 많이 저축해야 합니다!)

 

 

과거에 비해 소득내에서 지출하려는 성향이 강해진 듯 합니다.

아무래도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인가구만 놓고 보았을때 자가비중은 확실히 작습니다.

정부가 맨날 집값에만 신경쓰는 거 같은데, 실제 대다수는 집이 없군요...

 

하지만, 대부분 주택을 갖고 싶어하고, 특히 절대적으로 아파트를 갖고 싶어합니다.

대략 4억 정도의 아파트를 갖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 현실은 그보다 훨씬 비싸죠)

 

대부분 예적금을 하고 있는게 저랑 비슷한데, 가상자산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이 미흡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제 자산관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니 비슷할 듯 합니다.

 

 

그 밖에도 많은 데이터가 있으니 원본을 일독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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