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야기
재테크 이야기: 실거주 집 사야 할까?
짠부자
2025. 5. 14. 21:56
회사에서 후배님들께 재테크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시작해서 한달에 2번씩 6개월 과정으로 생각하고 진행중인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이번주 주제는 실거주 집 경험담 이었고 이를 공유드렸는데,
제가 발표한 것보다 후배님께서 훨씬 더 잘 정리해주셔서 정리한 내용만 공유해봅니다.
마치 챗GPT로 정리한 것 같아 보일 정도인데, 들은걸로 이렇게 잘 정리를 해주시다니,
사람GPT신가 봅니다.
집을 꼭 사야하는가?
- 지방의 경우 2016년 이후로 거의 오르지 않았고, 저출산, 저성장 등으로 미래를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음.
- 양극화/투자 자산화가 되며 적정 가격을 알 수 없는 문제도 있음
-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곳은 주택이 넘쳐나는 상황
- 다만, 부동산을 손해보고 파는 사람은 거의 없음.
- 만약 집을 옷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떤 포지션을 취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인사이트
- 세상에 옷이 1벌이라면 빌려입을지, 사서입을지, 인구가 줄어드는데 옷을 살까? 옷이 10억이라면 살까?
언제 실거주 집을 사야할까?
- 금액의 관점
- 저축액 + (감당가능한) 대출 가능액 (30년 원리금균등상환 5% DSR 40% 가정 시 약 연봉의 6배)
- 인생 계획의 관점
- 결혼/출산/아이 학교 입학 전
- 투자의 관점
- 싼데 좋은 곳 (안전마진)
- 입지 개발만 되고 아직 개발이 안되어서 팔기 쉬운 곳
- 부동산 관련 정책이 유리한 상황일 때
=>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인생의 이벤트에 잘 맞춰가는 것이지만, 인생의 이벤트가 경제 상황과 잘 맞물리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5년 정도를 여유로 보고 미리 목표를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내 집의 기준
- 집 값이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전월세
- 실거주 가치를 중시하는 경우: 순자산으로만 매수 OR 순자산의 2배(월 저축액의 1/2 원리금 상환)
- 최대 무리하는 정도: 연 소득의 10배 (연소득의 4배의 시드 + 연소득의 6배의 대출 => 월소득의 40%의 원리금 상환)
- 부동산 불패라고 생각하는 경우: 갭투자 OR 생애최초 특례 + 갭
집 매수의 기준
- 살면서 만족할 수 있는지
- 팔 때 누군가가 살만한지 (일자리, 교통, 학군, 인프라, 단지 규모, 향후 개발)
- cf) 1층의 고정 수요층이 있다. 그래서 2층은 1층보다 나쁘다.
Tip)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만 가능한 다양한 대출이 있으므로 꼭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활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
Tip) 대출의 경우 체증식 상환 + 연말정산이 가장 저렴하게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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