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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계속 오를까?

짠부자 2023. 2. 18. 21:53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21597231

 

미분양 쌓이는데…분양가는 10% 급등

미분양 쌓이는데…분양가는 10% 급등, 분양 혹한기 장기화 우려 1월말 전국 3.3㎡당 분양가 10% 넘게 치솟아 1571만원 서울, 8개월 만에 3천만원대로 내달 기본형건축비 또 오르고 공급 절반이 가격

www.hankyung.com

분양가가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오르는 이유는 가파르게 치솟는 인건비 자재비 때문이라고 한다.

 

재밌는 것은 예전 2008년에도 분양가가 폭등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08년 미분양이 폭증하던 시기 갑자기 분양가가 평당 1785만원에서 2171만원까지 치솟았다.

전체적으로 분양가가 올랐던것은 맞지만 비단 분양가가 오르는 이유가 인건비 자재비 때문일까?

 

이 그래프가 아쉬운 것은 16년에서 끝이 나있다.

그 뒤의 자료를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다.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414&tblId=DT_41401N_005 

 

KOSIS

 

kosis.kr

 

통계청에 가보면 2015년부터 자료가 있다.

안타까운 점은 월별로 나오고 m2 기준으로 되어 있다.

일단 3.3을 곱하여 평당 가격으로 바꾸고 표를 그리면 다음과 같다.

위 표에서 2015년이 1946이었으니까 아래 표와도 거의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위 표를 보면,

- 전국 기준 분양가는 꾸준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평당 분양가가 1500만원 수준까지 도달했다.

- 반면, 서울 분양가는 좀 들쑥날쑥 하다. 위아래 표 모두 서울의 분양가가 들쑥날쑥한것은 표본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서울 분양가는 2021년 6월부터 한때 3000만원을 넘었다가 2022년 4월경에 내려와 3000만원 선이다.

 

만약, 공사비 인건비만 놓고 보면 하락해선 안되었을 것이다.

 

- 대체로 분양가격이 전국 평균 분양가 대비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에는 140%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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