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금융소득 2천을 넘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올해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자소득이 96만 천원, 배당 소득으 35만 4천원 넘겨서 130만원 넘기는 바람에 귀찮은 일이 많아졌습니다.
1.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2천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하여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저같은 경우 2천을 넘은 소득인 130만원의 절반에 가까운 돈을 세금으로 내야 했습니다.
2. 11월 건보료 상승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때 이자소득으로 잡힌 것은 2126만원인으로 통지가 왔습니다. (왜 조금 줄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달 8400원씩 더 내야 하네요.
연간 대략 10만원 정도 더 내는 듯 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건보료는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도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아내는 금융소득이 안넘었는데도 임대소득때문에 건보료가 더 많이 올랐습니다 ㅠ
아내의 경우 537만원 초과되었는데 월 보험료가 3.58만원이 늘었습니다. 연 42.96만원을 더내야 하는 셈입니다.
올해는 훨씬 더 늘텐데 걱정이 드네요..
3. ISA 신규 가입/연장이 안됩니다.
이것도 타격이 큰 것 같습니다.
한번이라도 2천이 넘었다면 3년간 ISA 신규 가입도 연장도 안된다고 합니다.
살짝 넘었다는 이유로 손해가 너무 큽니다.
안넘기면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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