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월 4일에 나온 부자 보고서를 이제야 봤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360
KB경영연구소
www.kbfg.com
일단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는
부자의 정의는 "금융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한 개인" 이다.
대한민국 국민수가 5162만이다. 대략 1%가 안되는 숫자다.
한국의 총 금융자산이 4924조 정도라고 하니까,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50%가 넘는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역시 사업을 통한 경우가 높다.
그런데 최근에 급여를 통한 경우도 높아지나 보다.
생각보다 디지털자산등으로 부자가 된 경우는 없다.
총 인구의 0.02%가 금융 자산의 27.4%를 가지고 있다.
나라가 참...(할많하않)
자산가, 고자산가,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규모는 2021년 말 기준 각각 991조원, 544조원, 1,348조원 으로 추정됐다. 이는 각각 한국 전체 가계 금융자산 4,924조원의 20.1%, 11.0%, 27.4%에 해당하는 금액이 다. 한국 부자 중 2.0%를 차지하는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한국 부자의 총금융자산 중 46.8%에 해 당했다.
부의 쏠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상위 10%가 전체의 50% 이상을 갖고 있는데, 그 중에서 2%가 다시 46%를 갖고 있다.
즉 대부분은 상위 2%에게 쏠려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정부는 언제까지 이 0.2%에 대한 통계를 만들지 않을지 궁금하다.
이 부동산 자산 규모가 정확히 계산이 잘 안된다.
전체 부동산 자산이 1경 6873조원이라는데 그에 비하면 좀 작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단위가 다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51821.html
폭등한 집값에…작년 국민 순자산 11.4% 늘었다
2021년 국민대차대조표 집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2030조원 중 81.1% 부동산 증가분
www.hani.co.kr
왜 토지 임야를 높은 투자처로 보는지 모르겠다. 부자가 아니라서 모르나보다.
현재 예금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게 맞는 생각인것 같다.
주식 투자를 올해중에는 조금 늘려가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
총 자산 규모를 보니,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이 결국 부동산이라는 생각에 씁쓸함이 있다.
다음 부동산 사이클을 잘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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