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6_0003113436
복지 예산 중 '노령 분야' 절반 넘었다…국민연금 비중 크게 늘어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올해 중앙정부 사회복지 분야 예산에서 노령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송
www.newsis.com
이 기사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지 예산에 왜 국민연금이 포함되는거지?
그래서 원 보고서를 또 가져와 봅니다.
https://www.kihasa.re.kr/api/kihasa/file/download?seq=29280
대한민국 전체 예산: 673.3조
사회복지 예산: 229.1조
노령분야 예산: 115.8조 (115.8/229.1*100=50.54로 수식과 맞음)
공적연금: 88.4조
- 국민연금 부분 : 48.4조 (54.75%)
- 공무원연금(30.4%): 약 26.87조
- 사학연금 6.5%
- 군인연금 5.0%
노인복지 지출: 27.4조
- 기초연금 88.3%: 약 27.2조
로 나오네요.
여기서 인상깊었던 것은 기초연금 지금액 비중이 전년 91.5%에 비해 줄었다는 점입니다.
지금 여기서 국민연금은 기금에서 입금되는 돈일 것입니다.
반면, 다른 연금류들은 모두 세금에서 투입되고 있죠.
그렇게 생각하면 기초연금까지 포함해서,
현재 세금으로 충당하는 연금이 전체 공적연금분야의 50%가 넘는다는 게 더 큰 사실 아닌가 싶은데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체 노령분야 예산의 대부분이 연금이니 무언가를 할 수도 없을 듯 합니다.
그 금액을 전체 예산으로 계산해보면
기초연금은 전체 예산의 4% 입니다.
국민연금에 지금 세금 1% 투입을 못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기재부 반대만 아니면)
국민연금이 증가하면 기초연금으로 나가는 세수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한편으로, 국민연금이 기금으로 지급되는데도,
복지예산에 포함되어 있는게 의아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기사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재 성장률 0% 어떻게 해야 할까? (1) | 2025.05.09 |
---|---|
기사읽기: 정부 규제는 집값을 잡을 수 있는가? (1) | 2025.03.28 |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with 2023년, 2022년) (3) | 2024.12.14 |
'예금자보호 1억 상향' 국회 통과 뭐가 바뀔까 (0) | 2024.11.25 |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 (1)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