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영웅에게 상처는 훈장 같은 거라고 하더군요.저에게 흙수저 시절의 기억도 비슷합니다. 연 1800만원(세전 월150만원)받으며 서울에서 김치버거, 라면으로 하루 한끼 먹으며 부모님 집 사도록 지원하면서도 2년간 천만원을 모았다는 이야기같은... 그러나 솔직하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빚을 다 갚고 몇년만에 내 집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저와 아버지 어머니가 같이 벌고, 남동생도 알바를 했죠. 부모님이 가난을 벗고 집을 장만한 핵심은 아버지가 정신 차리고 몸이 힘든 용접일을 하신게 가장 큽니다.저는 용접일을 안해봤지만, 들은 바로는 정말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허리가 아픈 아버지가 용접일을 배워 용접공으로 일을 하신게 가장 큽니다. 아버지가 종종 불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젊은 놈들은 며칠 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