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음모론. 앞 부분은 쉽게 읽히고 동의하는 바도 많았습니다.뒤로 갈수록 비슷한 이야기의 반복. 그리고 최저임금, 연금등은 동의하기 어려웠고,끝 부분은 용두사미의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빨갱이로 만든 과격한 생각의 순수자본주의 버전으로 보입니다.순수 자본주의를 꿈꾸는 신자유주의들 버전의 레닌주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최소한 결론은 그렇게 느껴지네요) 동의하는 부분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 사용해야 하는 화폐는 나쁜 화폐다. 인플레이션은 국민경제 내부에서 불공정한 부의 분배를 초래한다. 인위적인 통화량 확장은 제일 먼저 인위적인 경제 호황을 유발할 것이다. 정부가 독점적 화폐 발행권력을 이용하여 시중에 화폐를 살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지..